
안녕하세요?
수입차 메인터넌스 전문 모터 리페어입니다.

서스펜션의 기능 이상을 알리는 경고등 문구와
전륜 하체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소음 정비를 위해 2015년식 벤츠 E400 4matic 모델이 입고되었습니다.


주행거리 90,000km를 기록 중인 해당 차량은

주행 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차량의 정상적인 컨디션 회복을 위해 오늘도 담담하게 정비의 진도를 나갑니다.

워크베이에 차량을 안착시킨 후 사전 점검 루틴을 시작으로 원인 파악에 들어갑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벤츠 전용 진단 장비인 Xentry를 접속하여 내부 데이터 값을 분석합니다.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에서 압력 형성과 관련된 오류가 검출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차 하부 점검을 병행합니다.
점검 결과 전륜측 스테빌라이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으며

리어 서스펜션의 에어 스프링에서 공기 누설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에어 서스펜션의 기밀 유지 실패는 컴프레셔의 과도한 구동을 야기합니다.

누설되는 양만큼 압력을 채우기 위해 컴프레셔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오버런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부하가
컴프레셔의 기계적 고착을 불러온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구동을 위해 흐른 과전류는


퓨즈 블록 내 회로에 손상을 입히며 전기적 공급망까지 파손시킨 상태입니다.


연쇄적인 부품 소손의 흐름을 파악하며 최종 정비 방향을 설정하게 됩니다.

수리에 투입될 부품은 항목별 특성에 맞춰 준비합니다.
조향 안정성과 직결되는 스테빌라이저와

전기 회로의 핵심인 퓨즈 블록 및 릴레이는 센터 물류에서 공급된 순정 부품을 사용합니다.

물리적인 마모가 진행된 컴프레셔와 밸브 블록 그리고 에어 스프링은 합리적인 정비를 위해
품질이 보증된 OE 애프터 제품을 활용합니다.
정비 공정은 파츠의 탈거부터 정밀하게 이뤄집니다.
소음을 유발하던 스테빌라이저를 제거하고 누설이 확인된


리어 에어 스프링과 소손된 컴프레셔 부품들을 엔진룸과 하체에서 분리해 냅니다.


과전류로 타버린 퓨즈 블록 역시 신품으로 교체되어 전원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준비된 모든 파츠들이 각자의 위치에 견고하게 안착되면서 정비는 마무리 단계로 진입합니다.

모든 부품의 장착을 마친 뒤 Xentry 진단기를 통해 시스템 캘리브레이션과 압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에어 누설이 완벽히 차단되었음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시운전을 통해 전륜 소음의 소멸과 서스펜션의 반응 속도를 체크합니다.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에 진입하고 안정적인 주행 질감을 보여줄 때

차량은 비로소 출고 대기 상태로 전환되어 차주분을 맞이할 준비를 마칩니다.
바쁜 일정에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안전운전입니다.
모터 리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