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동탄 수입차 전문정비 모터 리페어입니다.



엔진경고등과 차체 진동 이슈로 피아트 500X(2016년식, 85,000km)가 입고되었고, 냉각계와 구동계 진동문제로 정비예약한 차량이 입고됩니다.


입고 후에는 루틴대로 사전 점검과 문진을 진행하고, 스캐너진단기로 데이터를 로깅하며
냉각수 온도가 규정 범위까지 올라가는 데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패턴이 관찰됩니다.
적외선 온도계로 호스 온도를 비교하면 상·하단 온도차가 비정상적으로 작았고,


라디에이터 입구가 낮게 유지되어 써모스탯 열림 고착을 의심되었죠. 워터펌프는 축 유격 등으로 노후화 징후가 분명하게되죠.



차체 진동은 아이들 D·R 레인지에서 크게 체감됩니다. 진동 체감이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엔진/미션 마운트 고무부 경화와 균열이 원인으로 확인되는군요.
정비는 써모스탯 어셈블리, 워터펌프, 외부벨트 세트(벨트·텐셔너·아이들러), 엔진·미션 마운트 세트 교환으로 진행됩니다.

모두 센터 파츠를 준비했고, 탈부착 순서와 규정 토크를 준수해 작업에 들어가게됩니다.

냉각수 라인은 드레인 후 BG진공 충전 장비로 리필하고, 블리딩 포인트에서 에어를 제거합니다.

워터펌프와 써모스탯 하우징은 접합면을 정리한 후 신품으로 교환해 누설 가능성을 낮추고, 외부벨트 세트는 텐셔너 탄성을 고려해 세트로 새로이 교환하게됩니다.

마운트 작업은 파워트레인 지지대를 사용해 안전하게 진행하게되고, 엔진 좌우 마운트와 미션 마운트를 교환하고 위치 정렬을 맞춰 체결하며, 배기관 행거와 서브프레임 부싱 상태까지 함께 점검하게되죠.
이제 조립을 마치고 냉각계 압력 유지 테스트로 누설을 확인한 뒤, 냉각수 온도 상승 곡선과 팬 트리거 시점을 재확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ECT는 정상 범위에 빠르게 안착했고, 팬 제어도 규정대로 동작하는군요.

자체 진동도는 동일 조건에서 수치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아이들 상태의 체감 진동이 줄어들면서 실내로 전달되는 미세 떨림도 개선되어 주행 쾌적성이 확실히 좋아졌군요.
테스트 주행 중 가속 시 에어컨 냉기 감소가 감지되어


R-1234yf 냉매를 회수·진공 홀드 후 규정량으로 재충전하고, YF 규격의 냉매오일도 신유 보충했고, 토출 온도와 라인 압력 모두 정상 범위로 복귀했습니다. 방문 노고를 고려해 냉매 및 오일 비용은 서비스로 지원했습니다.
엔진경고등은 소거 후 재점등 없이 유지되었고, 냉각수 순환·제어와 진동도 정상화됩니다. 혼합 조건 실차 주행으로 최종 검증을 마치고 출고 대기에 들어갑니다.

예방 관점에서는 냉각수 4~5년 / 8~10만 km 점검·교환, 벨트·텐셔너 6~8만 km 점검, 교환, 마운트류는 주행 환경에 따라 8~~12만 km 구간 점검을 권장드립니다.
동탄·수원·오산·용인 권역에서 유사 증상이 있으시면 시스템 점검만으로도 원인 추정이 가능합니다.
바쁜 일정에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안전운전입니다.

모터 리페어




